美 중부와 동부에 있는 300만 넘는 고객에 에너지 공급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news/photo/202503/47613_62917_3436.jpg)
■ 애머런은 어떤 회사
애머런(Ameren)은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 서비스 업체다.
이 업체는 미주리주(州)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유니언 일렉트릭 컴퍼니(Union Electric Company)’와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에 거점을 둔 ‘센트럴 일리노이 퍼블릭 서비스 컴퍼니(Central Illinois Public Service Company)’가 합병해 1997년 12월 31일 탄생했다.
애머런은 미주리주 중부와 동부, 일리노이주 남부에 있는 240만 명의 전기 고객과 90만 명의 천연가스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업체는 미국 경제경영 잡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49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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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자 스토리
애머런은 마틴 J. 라이온스 주니어(Martin J. Lyons, Jr.)가 사장, 최고경영자(CEO),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다.
마틴 라이온스는 세인트루이스대학교(Saint Louis University)에서 경영학과 회계학을 전공했으며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워싱턴대학교(Washington University)에서 MBA(경영학석사)를 받았다.
그는 MBA를 마친 후 시카고 부스 경영대학원의 고급 전략 프로그램과 MIT의 원자력 경영진을 위한 원자로 기술 과정을 수료했다.
학업을 끝낸 라이온스는 세계적인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서 파트너로 활동했다.
이후 애머런에 입사한 라이온스는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돼 회사 자금력 확대와 경영혁신을 이끌었다. 이후 그는 2022년 1월 1일 회사 사장, CEO,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돼 매출 증대와 새로운 사업 영토 개척 등 ‘신규 먹거리’ 발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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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가치
애머런은 2024년말 기준으로 연간 매출액이 72억1300만달러, 연간 영업이익이 11억5200만달러다.
이 회사 임직원수는 9372명이다.
시가총액은 올해 3월 현재 271억1000만달러로 세계에서 751번째 투자가치가 있는 회사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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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 요인
최근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애머런은 인프라와 청정 에너지를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천연가스 연소 에너지 센터뿐만 아니라 재생 에너지 발전시설과 배터리 저장소에 투자를 늘렸으며 이에 따라 환경 훼손이 없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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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애머런은 친환경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연방정부의 세금 공제 혜택을 얻었다.
이에 따라 애머런은 비용 증가를 최소화하며 친환경 에너지원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탄소 포집, 활용 및 격리, 수소 연료, 대규모 배터리 저장과 같은 에너지 기술 발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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