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로마인드는 어떤 회사

 

써로마인드(대표 장하영)는 기업의 연구, 제조, 관리 업무에 필요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나아가 생성형 AI 응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업 내 문서와 데이터를 결합해 정보 검색, 분석, 정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최근 AI Square 서비스를 오픈했다. AI Square는 사용자가 필요한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AI 모델의 성능, 기능, 실제 적용 사례를 검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써로마인드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에 참가해 자율제조 시스템 AI 기술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설비유지관리 자동화, 제품품질 검수, AI모델개발 자동화, 제조문서관리 자동화가 특징이다. 

써로마인드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해 판단하고 인간처럼 행동하는 AI를 지향하고 있다.

 

 

 

 

 

 

■ 창업자 스토리

 

써로마인드는 2015년 7월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장 대표 등 박사과정 연구원들과 창업했다. 

장 교수는 서울대 AI 연구원장을 역임하면서 회사의 의장을 맡게 됐다. 

이후 CEO로 선임된 장 대표는 “AI만 공부해오다 보니 각 분야 산업군의 전문지식이 풍부하진 않았다”며 “AI 쪽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 자동화된 머신러닝(AutoML) 제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써로마인드의 ‘써로’는 인간 복제를 담은 영화 ‘써로게이트’에서 따왔다. 

 

 

 

 

 

 

■ 기업 가치

 

써로마인드는 스틱벤처스와 (유)지유투자로부터 총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써로마인드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써로마인드는 국내 출원15건, 등록7건, 국외 출원 5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한 경진대회에서 우승해 장관상을 받았다.

 

 

 

 

 

 

■ 성공 요인

 

써로마인드는 ‘써로마인드 AI 스퀘어’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이 비즈니스에 어떤 AI 모델을 적용해야 할지 막막할 때 AI 스퀘어를 통해 필요한 모델을 빠르게 찾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써로마인드는 기업들이 모델을 실제 도입하는 것까지 지원한다. 

써로마인드는 제조,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자동차 부품 공장에 AI 솔루션을 도입, 에너지 사용량 예측을 가능케 한 점이 대표적이다. 

또 다른 기업이 많이 하지 않는 사운드 데이터를 연구한 것도 성과다. 써로마인드는 기업 차별화를 위해 언어, 비전, 음성과 별개로 음향 데이터를 분석했다. 

써로마인드가 특화한 도메인은 AI다. 기업들이 AI에서 어려워하는 분야를 해결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써로마인드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써로마인드는 생성 인공지능(AI) 기반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써로마인드는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시각, 청각, 언어 관련 AI 모델을 기반으로 생성 AI 기술 및 응용솔루션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또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AI 모델 개발과 운영 플랫폼을 제품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