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1-15 (수)
[식-음료 라운지] 동원산업/ CJ제일제당/ 오비맥주 카스 / CJ나눔재단 / BBQ
[식-음료 라운지] 동원산업/ CJ제일제당/ 오비맥주 카스 / CJ나눔재단 / BBQ
  • 이승훈 기자
  • 승인 2025.01.15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동원산업, 회사채 공모 흥행··· 2,000억 원 자금 조달 성공

 

- 목표치 7배 넘는 7,650억 원 몰려

-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주력 사업의 견고한 시장 지배력과 성장 기대감 반영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이 주력 사업의 견고한 시장 지배력과 미래 신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동원산업은 3년물 1,400억 원과 5년물 600억 원으로 구성된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의 회사채 상환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지난 13일, 회사채 발행에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7배가 넘는 7,650억 원이 몰리며 회사채 발행 규모는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증액됐다.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금리도 낮아졌다. 3년물과 5년물 모두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15bp(1bp=0.01%p) 낮은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동원산업의 회사채 흥행 요인으로는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견고한 시장 지배력과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를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으며, 육상 연어 양식, 2차전지 소재 사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동원산업은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가 책정하는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하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동원그룹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 수산∙식품∙소재∙물류의 핵심 사업군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한편 미래 사업을 위한 투자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 ‘전 과정 평가(LCA)’ 완료 … 글로벌 지속가능경영가속화

 

 

- 미국 등 5개 국 7개 공장서 생산되는 41종 제품 LCA 체계 구축 및 DNV(글로벌인증기관) 통해 제3자 타당성 평가 완료

- 사료 배합비∙탄소발자국 통합 관리 프로그램 ‘BIOFEED’ 개발해 기술 마케팅 역량 강화

 

CJ바이오아메리카 포트닷지 사업장 전경
CJ바이오아메리카 포트닷지 사업장 전경

 

CJ제일제당이 BIO사업부문 주요 사업장에서 전 과정 평가 (Life Cycle Assessment, 이하 LCA)를 완료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ESG)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5개 국(미국∙브라질∙인도네시아∙중국∙말레이시아) 7개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41종 제품에 대한 LCA 산정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제3자 타당성 평가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식품, 그린 바이오 업계에서 단일 제품이 아닌 사업장 단위로 LCA 검증을 받은 첫 사례다.

 

LCA는 원료 조달부터 제품 제조·운송·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투입되는 물질과 에너지, 배출되는 폐기물 등을 정량화해 환경 영향을 산출하는 과정으로, 이번 제 3자 타당성 평가는 글로벌 에너지·환경 전문 인증 기관인 DNV가 맡았다. DNV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준으로 각 제품별 ‘출고 전 과정(cradle-to-gate)’에서 기후 변화, 자원 고갈 등 주요 환경영향 지표 값을 바탕으로 타당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에 검증 받은 제품은 차별화된 천연 발효공법으로 생산하는 차세대 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TnR)뿐 아니라 라이신, 트립토판, 알지닌 등 사료용 아미노산 등이다. 특히, 사료용 아미노산의 경우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연합(EU)에서 개발한 LCA 산정 가이드를 준수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이번 LCA 타당성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중시하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그린 바이오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사의 ESG경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중이다. 사료 배합비와 탄소발자국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BIOFEED’를 활용해 기술 마케팅 역량을 한 층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윤석환 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장은 “친환경 공법으로 아미노산을 양산할 수 있는 생산기술을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한 그린 바이오 시장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 국제 표준화된 LCA 체계를 기반으로 저탄소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배출량 감축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오비맥주 카스, 2025 새해 첫 광고 영상 공개

 

- 15일부터 TV·온라인 채널 공개

- 푸른 뱀의 해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에 걸맞은 새해 첫 광고 메시지 담아

 

오비맥주 카스 ‘모두의 마음을 프레시(Fresh)하게!’ 2025 새해 첫 광고 영상 공개
오비맥주 카스 ‘모두의 마음을 프레시(Fresh)하게!’ 2025 새해 첫 광고 영상 공개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2025년 새해 첫 광고 캠페인 ‘모두의 마음을 프레시(Fresh)하게!’를 15일 공개했다.

 

‘프레시’는 수십년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국민맥주’ 카스가 꾸준히 브랜드 가치로 강조하는 키워드 중 하나다. ‘갓 만든 신선함’, ‘특유의 상쾌함과 시원함’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이번 캠페인에서는 새해를 맞이하는 새로운 마음가짐에 ‘프레시’를 적용했다. 카스가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을사년 첫 메시지는 ‘모두의 마음을 프레시(Fresh)하게!’라는 것이다.

 

영상은 ‘힘내자는 말에 힘이 빠질 때가 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되어 직장, 학교, 집 거실 등 일상적 장소에서의 관습적이고 반복적인 새해 시작 의례에 대한 피로감을 공감 있게 그려낸다. 그러나 ‘우리가 힘내는 순간은 함께 웃는 순간부터야’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분위기가 반전된다. 경쾌한 음악을 배경음으로 동료들과의 건배, 친구들과의 파티, 가족과의 웃음이 함께하는 순간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카스와 함께 새해를 진정으로 즐기는 순간을 보여주며 새해에 있을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카스는 모두의 새해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올해 첫 광고에 담았다”며, “2025년에도 ‘국민맥주’ 카스는 소비자 만족을 위해 ‘프레시’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나눔재단, 취업취약계층 청년 실질적 자립 돕는 2025년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 모집

 

작년 11월, 2024년도 꿈키움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중 진행된 요리 과정 전문가 특강에서 셰프 레이먼 킴이 교육생들 앞에서 요리를 시연하고 있다.
작년 11월, 2024년도 꿈키움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중 진행된 요리 과정 전문가 특강에서 셰프 레이먼 킴이 교육생들 앞에서 요리를 시연하고 있다.

 

 

-   내달 9일까지 취업 연계 직업 교육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 모집

-   18~34세 청년 대상 모집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대 선발

-   교육 지원금 및 전문가 특강, 선배 교육생 및 CJ임직원 멘토링, 경제 교육, 정서 지원까지 다각도 지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다음 달 9일까지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이하 ‘꿈키움 아카데미’)’의 2025년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CJ나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과 CJ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력 및 폭넓은 문화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꿈키움 아카데미’는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직업 교육과 CJ계열사 등 취업 연계를 제공한다. 지난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77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이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올리브영, CJ제일제당 등의 CJ계열사 및 기타 동종 업계에 취업하며 2024년 상반기 누적 기준 90%에 육박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요리 과정 △베이커리 과정 △서비스매니저(식음/헬스&뷰티)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18세에서 34세의 청년이라면 학력, 전공, 병역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 중 자립준비청년, 다문화배경 청년, 경제적 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상반기 꿈키움 아카데미는 오는 3월부터 교육 과정에 따라 2~4개월간 전액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은 월 최대 50만원의 교육 지원금과 함께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특강, 선배 교육생과 CJ임직원의 멘토링, CJ계열사 현장 실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방에서 상경한 교육생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거주비를 비롯한 ‘꿈키움 지원금’을 별도로 제공해 무사히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서비스매니저(헬스&뷰티) 과정에 최소 1개월 이상의 CJ올리브영 현장 실습 교육이 추가돼 ‘K-뷰티’ 업계의 성장에 발맞춰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업 교육 외에도 금융·거주·노무 지식과 같이 자립준비청년 등의 소외계층 청년들이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생활·경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등의 외부 유관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정서 지원 및 리더십 교육 등 세심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운 환경을 딛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 나선 청년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식음료·뷰티 업계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꿈키움 아카데미' 모집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을 비롯해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BBQ 많이 먹으면 골드바가 내꺼?”…새해 프로모션 진행

 

[사진=BBQ]
[사진=BBQ]

 

 

 

l 신년 맞이 앱∙웹 최다 주문 고객에 순금 3돈, 아이패드 등 경품 제공

l 1월 한달간 주문 건수 기준 당첨자 선정, 동일 횟수 대상자 발생 시 추첨 결정

 

 

BBQ가 주문하면 주문할수록 큰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앱 최다 주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순금 3돈, 아이패드 미니 등 파격적인 경품들을 증정하는 새해 맞이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1월 한달간 BBQ앱 주문 고객들의 주문 횟수로 순위를 매겨 등수별 경품을 증정한다. 동일 주문 횟수의 대상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총 111명을 추첨해 1등에게는 ▲순금 3돈(1명), 2등은 ▲아이패드 미니(2명), 3등은 ▲에어팟 4(3명), 4등은 ▲마샬 윌렌2(Willen II) 스피커(5명), 5등은 ▲황금올리브치킨과 콜라1.5L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한다.

 

BBQ 관계자는 “BBQ가 이용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골드바 등 다양한 선물들로 푸짐한 새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