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뚜기,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한 ‘진라면 캠페인’ 영상 공개…글로벌 캠페인 론칭
- K-대표라면 진라면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진짜 Love’ 컨셉의 진라면 향한 러브스토리 담아
- 새로워진 진라면 글로벌 패키지 디자인에 방탄소년단 진 초상 적용 및 씰스티커 구성
㈜오뚜기가 K-대표라면 ‘진라면’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방탄소년단(BTS) 진과 함께 한 ‘진짜 Love’ 컨셉의 신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캠페인을 본격 론칭했다.
신규 캠페인 영상에는 21세기 팝 아이콘인 방탄소년단의 진이 출연해, '진짜 Love 진라면' 컨셉으로 진라면을 향한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방탄소년단 진이 봄비가 내리는 어느 날 길을 걷던 중, 우산 속에 숨겨졌던 그의 우수에 젖은 듯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로맨틱 K-Drama의 한 장면처럼 시작된다.
‘진짜 보고싶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진라면에 대한 애정과 진심이 드러나는 로맨스 드라마처럼 제작됐으며, 특유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의 진라면을 즐기는 순간도 생생하게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오뚜기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영상과 함께 이달부터 전세계 소비자는 방탄소년단 진의 초상을 담은 진라면을 만나볼 수 있다. 초상이 삽입된 패키지는 용기와 컵 제품으로, 매운맛과 순한맛 등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진만의 매력을 담았다.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역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라면 멀티제품에는 씰스티커가 들어있으며, 종류는 총 12종으로 방탄소년단 진과 자필 손글씨, 2022년 방탄소년단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발매를 기념해 진이 직접 개발한 캐릭터 ‘우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제품에는 12종 중 1개를 동봉하여 운영하며, 준비된 물량 소진 시 종료된다. 수출용 멀티팩에는 진 초상이 새겨진 4종 중 1개를 동봉한다.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진라면을 주제로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씰스티커 꾸미기 콘테스트’가 3월 1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오뚜기는 지난 1월 미국 최대 식품 박람회 ‘2025 윈터 팬시 푸드쇼’(2025 Winter Fancy Food Show)에서 ‘Jin’을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진라면 패키지로 큰 호응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진라면 캠페인 영상 공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8월 영문 표기를 ‘OTOKI’로 변경한 것에 연이은 행보로, 해외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캠페인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K-대표라면 진라면의 글로벌 캠페인을 본격 런칭하며, 21세기 팝 아이콘인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진라면의 매력을 한층 강화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다가가고자 한다”며, “추후 공개될 후속 콘텐츠에서는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방탄소년단 진의 다양한 모습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CJ도너스캠프, ‘2025년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모집...청소년 창작의 날개를 달다

- 4월 18일까지 영상 미디어, 음악, 공연, 요리 4개 부문 ‘2025년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모집
- 코칭형 전문가 멘토링 및 전문 창작자 경험이 제공되는 어드밴스프로 과정 신설
-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이끌 ‘대학생봉사단’ 4월 30일까지 모집
CJ도너스캠프가 ‘2025년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참가팀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은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CJ나눔재단의 브랜드이다. CJ도너스캠프는 CJ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력 및 폭넓은 문화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CJ가 가장 잘 하는 ‘문화’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CJ만의 ‘문화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는 CJ도너스캠프의 대표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문화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의학교’를 시작으로,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로 발전하며 청소년 문화 인재 발굴에 앞장서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원 분야는 영상 미디어, 음악, 공연, 요리 총 4개 부문이며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 시설 등 청소년(만 12세~18세)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익스플로어(Explore)’, ‘어드밴스(Advance)’ 2개 과정으로 운영되었지만 올해부터 ‘어드밴스프로(Advance-Pro)’ 과정이 신설됐다. 또한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활동 경험이 있는 팀만 어드밴스 과정에 지원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올해부터는 활동 경험이 없는 신규 동아리도 어드밴스 및 어드밴스프로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익스플로어 과정에 선정된 동아리는 문화체험, 활동을 위한 창작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어드밴스 과정에서는 전공 대학생의 멘토링이 지원되며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어드밴스프로 과정의 동아리에 한해 해당 분야 CJ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에게 직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의 멘토링과 창작 활동을 도와줄 대학생봉사단은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는 청소년 스스로가 창작자가 되어 기획부터 제작까지 완성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어드밴스 과정의 동아리는 푸드트럭, 버스킹 등 자체 기획 쇼케이스를 통해 창작물을 발표할 수 있으며 어드밴스프로 과정에 선발된 경우 전문 창작자로서의 경험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혜택을 마련한 만큼 문화 창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라며 “CJ도너스캠프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 창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동원F&B, ‘암앤해머’ 반려동물 용품 국내 독점 공급

- 글로벌 소비재 기업 처치앤드와이트(Church&Dwight)와 업무 협약
- 미국 1등 베이킹 소다 브랜드 암앤해머(Arm&Hammer) 제품 단독 수입·판매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글로벌 소비재 기업 처치앤드와이트(Church&Dwight)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원F&B는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그룹 본사에서 처치앤드와이트와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암앤해머(Arm&Hammer)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용수 동원F&B DNB본부장과 아룬 히라난다니(Arun Hiranandani) 처치앤드와이트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F&B는 고양이 모래를 비롯한 암앤해머의 반려동물 용품을 국내에 단독으로 판매한다. 암앤해머는 1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1등 베이킹 소다 브랜드로, 북미와 유럽 등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주방, 청소,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는 향후 탈취제, 산책용품 등 전반적인 반려동물 제품으로 제품군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 만의 펫푸드 제조 역량과 수출 확대에 힘입어 글로벌 소비재 기업과 협업 관계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고 우수한 품질의 펫푸드와 반려동물 용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 경북 성주군과 상생협력 MOU 체결…참외 농가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 쿠팡, 성주 참외 온라인 판로 확대 위한 상생 마케팅 MOU 체결
- 성주군, 재배 농가 절반이 참외 생산...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쿠팡이 경북 성주군과 손잡고 성주 참외 농가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12일 경북 성주군과 성주 참외 온라인 판로 확대 위한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성주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쿠팡 이성한 로켓프레시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쿠팡은 성주군 지역농업협동조합 등 지역 농가와 제휴, 홍보와 판매를 확대해 성주참외의 전국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성주군은 참외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쿠팡과 성주군은 지난해 3월 첫 MOU를 체결하고 대표 특산물인 참외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써왔다. 성주군에 따르면, 쿠팡에 입점한 성주군 지방 농가 매출은 2021년 56억원에서 지난해 193억원으로 4년간 240% 가량 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쿠팡은 성주군과 의기투합해 성주군의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참외의 전국 판매를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약 80%를 책임지는 만큼, 군의 지역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 성주군에 따르면, 전체 지역 농가의 절반가량인 3800여곳이 참외를 생산하고 있으며 종사인구는 1만3000여명에 이른다. 지난 2년 연속 조수입 6000억원을 기록한 참외는 성주군의 지역 경제를 이끄는 효자상품으로, 군은 조수입 7000억원 시대를 목표 삼고 있다.
쿠팡과 성주군의 업무협약으로 성주군 참외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농가 소득과 인구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팡은 로켓프레시를 통한 성주 참외의 새벽·당일배송을 확대하고, 기획전 및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희용 의원은 "농촌 지역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서는 대표 특화 작목을 통한 수익 극대화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성주군과 쿠팡의 ‘성주참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농가·지자체·유통기업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쿠팡과의 협력을 통해 성주 참외가 온라인 시장에서 가파르게 전국적으로 판로를 늘려왔다”며 “이번 협약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쿠팡은 성주 참외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주군과 협력하여 고객들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성주 참외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롯데웰푸드, 브랜드 최초 글로벌 동시 출시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 선봬

- 빼빼로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및 해외 9개국서 한국의 맛 담은 신규 플레이버 동시 론칭
- 외국인에게 대표 ‘K-디저트’로 지목된 팥빙수와 인절미의 맛, 빼빼로만의 시각으로 재해석
- 오방색 연상하는 격자무늬와 태극 문양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K-스낵’ 정체성 강화
롯데웰푸드는 1983년 빼빼로 브랜드 출시 이래 최초로 신규 플레이버(flavour)를 국내외에 동시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9개국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한식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빼빼로에 ‘K-디저트’의 맛을 담아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는 대표 K-디저트인 팥빙수와 인절미의 맛을 초콜릿과 쿠키로 재해석한 이색 제품이다. 출시 전 실시한 외국인 대상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팥빙수와 인절미를 떠올리는 응답자가 많았으며 선호도 역시 높았다. 롯데웰푸드는 한국의 젊은 소비자들도 일명 ‘할매니얼’ 등 전통을 재해석하는 트렌드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 국내외 소비자 입맛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 출시를 결정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틱 과자에 인절미맛 초콜릿을 입히고 그 위에 팥맛 쿠키 분태를 더한 형태다. 빼빼로 본연의 달콤한 맛에 고소한 콩고물의 풍미를 담은 초콜릿과 바삭한 식감을 주는 쿠키가 더해져 외국인 소비자에게는 이색적인 맛과 먹는 재미를, 한국인에게는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글로벌로 수출하는 제품인 만큼 패키지에도 한국의 미(美)를 물씬 담았다. 오방색을 떠오르게 하는 청색, 적색, 황색의 격자무늬와 태극 문양을 디자인 요소로 사용해 ‘K-스낵’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또, 유기에 담긴 인절미 팥빙수 이미지를 삽입해 한국의 전통적인 식문화도 표현했다.
롯데웰푸드는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pepero.official)을 통해 국내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글로벌을 대상으로 한 SNS 이벤트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한식과 K-스낵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가장 한국적인 맛을 빼빼로에 담아 국내외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맛을 글로벌 스낵 시장에 알리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