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상]](/news/photo/202503/47718_63163_736.jpeg)
대상이 상생브랜드 제품으로 '청정원 제주계란'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생브랜드는 대·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개발한 상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해당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으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의 동반성장 모델이다.
'청정원 제주계란'은 '청정제주 동물복지유정란'과 '1등급 제주계란 무항생제 대란'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무항생제 인증과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전체 농가 중 10% 수준인 깨끗한 축산농장(CLF)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만 사용한다. 패키지에는 동반성장·상생협력 캐릭터 '동이·반이'를 추가해 상생브랜드 상품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대상은 지난해 7월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동반성장위원회와 '제주 지역 상생브랜드 상품 출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마케팅, 디자인, 유통 등을 담당하고 상품 판매수익의 일부를 도농교류 촉진 등을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해 지역사회와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제주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생브랜드 상품 개발·마케팅 추진, 참여 중소기업의 역량강화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기업 간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