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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글로벌성공기업] [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미국 최대 헬스케어 체인업체로 발돋움 ... 원격진로 등 첨단 의료기법 적극 활용”
[분석-글로벌성공기업] [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미국 최대 헬스케어 체인업체로 발돋움 ... 원격진로 등 첨단 의료기법 적극 활용”
  • 김보겸 기자
  • 승인 2024.12.04 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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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299위
경기침체 영향없는 신흥시장 공략 본격화

 

​[사진=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사진=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사진=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사진=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 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는 어떤 회사

 

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Universal Health Services, UHS)는 1979년 4월에 설립된 미국 최대 헬스케어 체인이다.

이 업체는 사업가 앨런 B. 밀러(Alan B. Miller)가 설립했으며 출범 후 18개월 만에 병원 6곳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UHS는 라스베이거스주(州)에 진출해 밸리 호스피털(Valley Hospital)을 인수하는 등 ‘몸집 불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러한 경영 행보에 힘입어 UHS는 1981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는 등 사세 확보에 급물살을 탔다.

이후 UHS는 병원 20여 곳을 추가 인수하는 등 명실상부한 미국 최대 헬스케어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현재 펜실베이니아주(州) 킹 오브 프러시아(King of Prussia)에 본사를 두고 있는 UHS는 미국 경제경영 잡지 포춘(Fortune)이 2024년초에 선정한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299위를 차지했다.

 

 

 

​앨런 B. 밀러(Alan B. Miller) [사진=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앨런 B. 밀러(Alan B. Miller) [사진=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 창업자 스토리

 

창업자 앨런 B. 밀러가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UHS는 아들 마크 D. 밀러(Marc D. Miller)가 사장겸 CEO(최고경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마크 D. 밀러는 버몬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후 펜실베이니아대 워튼스쿨(Wharton School)에서 의료사업 부문으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그는 학업을 마친 후 1995년 UHS에 입사한 후 회사 내 다양한 업무를 맡아 2009년 사장으로 임명됐으며 2021년 CEO도 겸임하게 됐다.

 

 

 

[사진=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사진=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 기업 가치

 

UHS는 2023년말 기준으로 연간 매출액이 142억8200만달러, 연간 영업이익이 7억1800만달러다.

이 회사 임직원수는 8만5025명이다.

시가총액은 2024년 12월 현재 135억6000만달러로 세계에서 1323번째 투자가치가 있는 회사로 발돋움했다.

 

 

[사진=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사진=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 성공 요인

 

UHS는 병원 관련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로 미국 최대 병원체인으로 등극했다.

특히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환자와 병원 수를 늘리고 각 병원에 필요한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사진=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UHS는 탄탄한 사업 기반을 토대로 신흥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신흥시장이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큰 변화 없이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특히 중산층 증가에 따른 의료수요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디지털 기술 혁신에 힘입어 환자를 직접 보지 않고 원격으로 진료하는 이른바 ‘원격진료’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사진=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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