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사카=김보겸 특파원】 오는 2025년에 개최되는 만국박람회(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안전 대책, 계획 변경에 따른 유지비 등의 이유로 87억엔 가량을 추가 배정한다고 3일 밝혔다.
엑스포 추진 본부는 예상보다 건설 자재 가격 상승 폭이 낮아져 발생한 약 25억엔 가량과 비상 기금에서 약 62억 엔을 차출해 할당할 예정이다. 만국박람회 총 건설 비용은 최대 2,350억 엔이다.
일본은 이번 박람회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특히 지난 3월 일본에서 발생한 메탄가스 폭발 사고에 대비해 기계 환기 장비 및 감지기 유지 관리에 약 30억엔이 배정된다.
협회 사무차장 오노 헤이하치로(小野平八郎)는 "통상 예상되는 바람이나 홍수 피해는 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비상 기금 사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오사카부 고노하나구 유메시마에서 개최되는 2025년 만국박람회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될 등록박람회다.
만국박람회는 국제박람회 조약에 따라 개최되는 국제적인 이벤트로 지난 1970 오사카 엑스포에 이어 같은 지역에서 55년, 일본에서 20년 만이다.
한국을 포함한 160개국이 참여하며 지구 규모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지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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