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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글로벌성공기업] [베이스푸드] 빵 한 조각에 30여종 영양 담았다…완전영양식으로 식문화 혁신
[분석-글로벌성공기업] [베이스푸드] 빵 한 조각에 30여종 영양 담았다…완전영양식으로 식문화 혁신
  • 김보겸 기자
  • 승인 2026.07.02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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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브레드' 앞세워 일본 완전영양식 시장 선도…아시아·북미 진출 본격화
매출 두 자릿수 성장 지속…정기구독·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수익성 개선 기대
건강식과 간편식 수요 동시 공략…개인 맞춤형 영양 플랫폼으로 진화 추진

 

 

[사진출처=베이스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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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강소기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금은 유명하지 않지만 세계인을 사로잡을 우량 강소기업(제품)을 찾아, 초일류 명품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나아가 이들 강소기업이 글로벌시장을 이끌 ‘히든챔피언’ 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보태겠습니다. 이를 위해 ‘애플’과 ‘엔비디아’ ‘소니’ 같은 글로벌리딩기업의 성공노하우와 창업자정신도 시리즈로 집중분석 합니다. 신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등 미래산업에도 큰 관심을 쏟겠습니다. 이들 글로벌 기업의 성공 DNA를 우리나라기업에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사진출처=베이스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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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스푸드는 어떤 회사

베이스푸드(ベースフード株式会社)는 2016년 4월 일본 공인회계사 출신 사업가인 하시모토 슌(橋本舜)이 설립한 푸드테크(식품기술) 기업이다.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30여 종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완전영양식(Complete Nutrition Food)'을 개발·판매하는 것이 핵심 사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완전영양 빵인 '베이스 브레드(BASE BREAD)', 완전영양 파스타인 '베이스 PASTA', 간편 영양식인 '베이스 쿠키(BASE Cookies)' 등이 있다. 정기 구독 서비스와 전자상거래(E-Commerce), 편의점·드러그스토어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운영하며 일본 푸드테크 시장의 대표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본사는 일본 도쿄도 메구로구(東京都目黒区)에 있다. 주식은 2022년 11월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 시장에 상장됐다. 상장 이후 일본 내 건강식 수요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성장주로 주목받았지만, 적극적인 마케팅 투자와 수익성 확보 과제가 맞물리면서 주가 변동성도 큰 편이다.

증권가에서는 베이스푸드를 일본 푸드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노무라증권(野村證券)의 다나카 고지(田中浩司) 애널리스트는 건강과 간편식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완전영양식 시장의 성장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SMBC닛코증권의 야마다 유스케(山田裕介 애널리스트는 베이스푸드가 일본 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지만, 광고·마케팅 비용 부담과 수익성 개선 속도가 향후 기업가치와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출처=베이스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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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자 스토리

베이스푸드의 창업자인 하시모토 슌 최고경영자(CEO)는 일본 공인회계사 출신 사업가다. 그는 투자은행과 컨설팅 업계에서 근무하며 바쁜 직장인들이 건강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현실에 주목했다.

하시모토 CEO는 자신 역시 불규칙한 생활 속에서 영양 불균형을 경험하면서 "누구나 간편하게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됐다. 그는 음식이 단순히 배를 채우는 수단을 넘어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고, 2016년 4월 베이스푸드를 설립했다.

창업 초기에는 완전영양 파스타인 '베이스 파스타(BASE PASTA)'를 출시했지만 시장 반응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빵 제품에 집중하기로 방향을 전환했고, 완전영양 빵인 '베이스 브레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일본 푸드테크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 하시모토 CEO는 "건강한 식사를 누구나 당연하게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식품과 데이터를 결합한 개인 맞춤형 영양 서비스를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베이스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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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가치

베이스푸드의 지난해(2025년 2월기 기준) 매출액은 196억 엔(약 1,8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편의점과 드러그스토어 유통망 확대, 정기구독 회원 증가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손실은 8억 엔(약 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약 55% 축소됐다. 생산 효율화와 물류비 개선, 광고비 집행 최적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순손실은 9억 엔(약 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약 50% 감소했다. 공격적인 성장 투자 기조는 유지했지만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손익 구조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자본금은 15억 엔(약 140억 원) 수준이다. 

 

[사진출처=베이스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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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 요인

증권가는 베이스푸드의 성공 요인으로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충족한 제품 전략과 강력한 브랜드 구축 능력을 꼽는다. 기존 건강식이 맛이나 편의성 측면에서 한계를 보였던 것과 달리 베이스푸드는 일상적으로 먹는 빵과 쿠키에 영양 균형 개념을 접목하면서 소비자 저변을 빠르게 확대했다.

또한 정기구독 기반의 직접판매(D2C·Direct to Consumer) 모델을 구축해 소비자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제품 개선과 마케팅에 활용한 점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사진출처=베이스푸드]
[사진출처=베이스푸드]
[사진출처=베이스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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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사업 및 미래 전략

베이스푸드는 완전영양식 제품군 확대와 개인 맞춤형 영양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비자의 연령과 생활 습관, 건강 상태에 따라 최적의 영양 조합을 제안하는 데이터 기반 영양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본 내 편의점과 드러그스토어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아시아와 북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완전영양 빵과 간편식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식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증권가는 베이스푸드가 장기적으로 단순 식품 제조업체를 넘어 데이터와 영양 과학을 결합한 글로벌 푸드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향후 해외 사업 성과와 흑자 전환 여부, 개인 맞춤형 영양 서비스 상용화가 기업가치와 주가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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