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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제주 서귀포 ‘티하우스 티팩토리점’… 브랜드 전략과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오설록, 제주 서귀포 ‘티하우스 티팩토리점’… 브랜드 전략과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 정선화 기자
  • 승인 2026.06.16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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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티하우스 티팩토리점 전경
오설록 티하우스 티팩토리점 전경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 브랜드 오설록이 제주 서귀포시 한남차밭에 ‘티하우스 티팩토리점’을 열었다.

 

이번 공간은 단순히 차를 마시는 장소가 아니라, 찻잎이 재배되고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지 기반 티 데스티네이션으로 기획됐다. 절제된 건축 디자인과 넓은 통창은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에게 차 한 잔과 함께 제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오설록은 이곳에서 찻잎의 재배부터 차가 완성되기까지의 여정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제주 말차와 호지차를 활용한 티 젤라토와 말차 오프레도 같은 메뉴는 전통 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젊은 세대와 관광객에게 새로운 매력을 전달한다. 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확장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지역 관광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오설록은 오는 7월 말 티라이브러리를 선보이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티팩토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체험형 콘텐츠는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제주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설록 티하우스 티팩토리점 메뉴 티 젤라토
오설록 티하우스 티팩토리점 메뉴 티 젤라토

 

오설록 관계자는 “티하우스 티팩토리점은 차를 마시는 경험을 넘어 차가 만들어지는 여정을 연결하는 공간”이라며 “제주 자연과 차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티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설록의 티팩토리점 오픈은 브랜드 정체성 강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볼 수 있다. 이는 글로벌 티 브랜드들과의 경쟁 속에서 오설록만의 독창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제주를 세계적인 차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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