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국내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예년보다 빨라진 더위와 길어진 여름 시즌에 대응하기 위해 ‘핫써머 컬렉션’을 대폭 확장하며 여름 스포츠웨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기후 변화로 여름이 장기화되고 고온 현상이 일상화되면서 스포츠웨어 업계에서는 기능성 소재와 경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리복은 올해 한여름 전략 상품의 출시 시점을 지난해보다 약 2주 앞당겼으며, 스타일 수를 9종에서 25종으로 약 3배 확대했다. 또한 전략 물량을 전년 대비 70% 이상 늘려 본격적인 폭염 시즌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리복은 냉감 기능성 ‘ASKIN 메쉬’ 원사와 흡습속건 기능의 ‘쿨 소로나(COOL SORONA)’ 원사, 경량 나일론 소재 적용을 확대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어서커 소재를 도입해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강화했다. 주력 상품으로는 통기성이 뛰어난 시어서커 셋업 시리즈, 우븐 피스테, 그래픽 티셔츠 등이 있으며, 운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스포티 캐주얼 스타일을 강조했다.
또한 리복은 글로벌 스포츠 축제 시즌을 맞아 ‘스포티 스타일링’을 주요 키워드로 제시했다. 스포츠 저지와 트랙 재킷 등 경기장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템이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점에 주목해, 26SS 시즌 스포츠 저지류의 전체 컬러 구성 중 약 30%를 레드 컬러로 운영하며 시즌 포인트 컬러 전략을 강화했다.
여름 슈즈 라인업도 확대됐다. 대표 제품인 ‘하이페리엄 슬라이드’를 비롯해 ‘퓨리라이트 슬립온’, ‘메리제인’ 스타일 등 여성 슈즈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지난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트리니티’ 스니커즈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출시한다. 특히 2024 FW 시즌에 선보인 트리니티 차콜 컬러는 판매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여성 사이즈가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리복 관계자는 “여름이 길어지면서 스포츠웨어가 운동복을 넘어 일상복으로 활용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능성 소재와 경량 설계를 강화한 핫써머 컬렉션을 통해 변화하는 여름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여름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