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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글로벌성공기업] [kubell] 중소기업 업무 혁신 노린다…채팅 넘어 ‘업무 플랫폼’으로 진화
[분석-글로벌성공기업] [kubell] 중소기업 업무 혁신 노린다…채팅 넘어 ‘업무 플랫폼’으로 진화
  • 김보겸 기자
  • 승인 2026.05.18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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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aS 확대 속 성장동력 확보 시험대

 

 

[사진출처=ku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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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강소기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금은 유명하지 않지만 세계인을 사로잡을 우량 강소기업(제품)을 찾아, 초일류 명품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나아가 이들 강소기업이 글로벌시장을 이끌 ‘히든챔피언’ 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보태겠습니다. 이를 위해 ‘애플’과 ‘엔비디아’ ‘소니’ 같은 글로벌리딩기업의 성공노하우와 창업자정신도 시리즈로 집중분석 합니다. 신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등 미래산업에도 큰 관심을 쏟겠습니다. 이들 글로벌 기업의 성공 DNA를 우리나라기업에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사진출처=ku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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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bell은 어떤 회사

Chatwork(현 kubell·株式会社kubell)은 2004년 야마모토 마사키(山本 正喜)가 설립한 일본의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기업이다. 대표 서비스인 비즈니스 채팅 서비스 ‘Chatwork’를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BPaaS(Business Process as a Service)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7월 사명을 기존 Chatwork株式会社에서 kubell株式会社로 변경하며 중소기업 DX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본사는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에 위치해 있으며, 주식은 2019년 9월 24일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 시장에 상장했다. 증권가에서는 Chatwork를 단순 협업 메신저 기업보다 일본 중소기업 DX(디지털 전환) 수혜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특히 업무용 SaaS 기반 고객 확보 이후 인사·회계·총무 업무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는 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금융정보업체 QUICK Corporate Value Research Center 리서치 부문은 “일본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장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반복형 SaaS 매출과 BPaaS 모델이 중장기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SBI Securities 중소형 성장주 리서치에서는 일본 업무 협업 시장이 단순 메신저에서 업무 자동화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기존 고객 기반을 활용한 추가 서비스 판매(업셀링)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시장에서는 글로벌 플랫폼과의 경쟁 심화가 리스크 요인으로 거론된다. 특히 단순 메신저 기능만으로는 차별화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BPaaS 사업의 성장 속도가 향후 기업 가치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출처=ku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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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자 스토리

kubell의 성장 배경을 보면 창업자 야마모토 마사키(山本 正喜)는 일본 중소기업들이 이메일과 전화 중심 업무 방식으로 인해 비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인물이다.

그는 “대기업 수준의 업무 효율성을 중소기업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2004년 회사를 설립했다. 초기에는 웹 제작과 IT 솔루션 사업을 전개했지만, 이후 기업 내부 협업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비즈니스 메신저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특히 단순 메시지 도구가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연결하는 플랫폼 전략을 채택한 점이 성장 기반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CEO인 야마모토 마사키는 “채팅 서비스 기업이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방침 아래 BPaaS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단순 협업 도구를 넘어 중소기업 업무 대행·자동화 시장까지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진출처=ku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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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가치

2025년 12월기 기준 kubell의 연결 매출액은 83억 엔(약 7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7억 엔(약 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비용 효율화와 BPaaS 사업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순이익은 4억 엔(약 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SaaS 기반 반복 매출 구조 확대가 실적 안정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본금은 약 27억 엔(약 240억 원) 규모이며, 종업원 수는 연결 기준 약 500명 수준으로 집계된다. 최근에는 AI·BPaaS 관련 인력 비중 확대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총액은 최근 기준 약 250억~350억 엔(약 2,250억~3,150억 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으며 일본 중소기업 DX 관련 성장주 가운데 하나로 분류된다.

 

 

 

[사진출처=ku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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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 요인
kubell의 성공은 단순 메신저 서비스를 넘어 일본 중소기업 업무 환경 자체를 디지털화한 데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 기업들은 오랫동안 이메일·팩스·대면 중심 업무 구조를 유지해 왔지만 kubell은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낮은 도입 장벽을 통해 중소기업 시장을 빠르게 공략했다. 

특히 IT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또한 반복형 SaaS 매출 구조를 기반으로 고객 유지율을 높인 점도 성장 요인으로 평가된다.

 

 

 

[사진출처=ku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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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향후 전략 측면에서 kubell은 단순 비즈니스 메신저 기업을 넘어 종합 업무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BPaaS 사업 확대를 통해 인사·회계·총무 등 기업 업무 일부를 외부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영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AI 기반 업무 자동화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고객 데이터와 업무 흐름을 연계한 자동화 플랫폼 구축에 나서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일본 중소기업용 업무 운영체제(OS)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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