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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 is decacorn] [블랭크코퍼레이션] 신스루, 화장품 생산 기업 코스맥스와 미국 시장 공략
[Tomorrow is decacorn] [블랭크코퍼레이션] 신스루, 화장품 생산 기업 코스맥스와 미국 시장 공략
  • 김홍철 기자
  • 승인 2026.05.19 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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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몬즈, ‘수출최적화 멤버십’ 계약 체결
‘K-리빙’ 시동…일본 도시샤 온오프라인 판매

 

 

 

[사진= 블랭크코퍼레이션]
[사진= 블랭크코퍼레이션]

 

 

 

 

■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어떤 회사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은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콘텐트와 커머스를 융합해 ‘콘텐트 커머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유통망을 통해 상품을 보여주는 대신 일반인이 등장해 ‘제품의 발견’을 극대화한 동영상 콘텐트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기존에 소비자가 특정 온라인쇼핑몰이나 플랫폼에 접속해 물건을 찾고 구매했다면 블랭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콘텐트 게시물에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브랜드몰의 접속 링크를 달았다. 덕분에 블랭크의 매출은 ‘쇼핑몰 거래액’이 아닌 ‘순수 판매액’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제품 사용 방법과 필요성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 역량과 빠른 상품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일본의 유통 대기업 도시샤(DOSHISHA)와 협업해 바디럽 퓨어썸 필터샤워기의 일본 판매를 시작했다. 퓨어썸의 필터샤워기는 도시샤의 주요 유통처인 온오프라인 500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퓨어썸의 일본 진출은 K-뷰티. K-푸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출이 제한적이었던 한국의 뛰어난 K-리빙 제품들이 일본 시장에 파고들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블랭크코퍼레이션]
[사진= 블랭크코퍼레이션]

 

 

 

■ 창업자 스토리

남 대표는 한양대 경제금융학과 재학 시절부터 ‘창업’을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동기들이 금융권 취업을 위해 도서관으로 향할 때 그는 남성 온라인 의류쇼핑몰(ICON, 6CM), 인터넷 동영상 강의 플랫폼 서비스(1타) 등 다양한 사업에 뛰어들었고 또 그만큼 실패를 맛봤다. 

그는 2014년 비디오 큐레이팅 서비스 ‘몬캐스트’를 론칭했다. 이후 ‘딩고뷰티’, ‘딩고트래블’, ‘딩고펫’ 등 다양한 분야의 멀티채널을 구축하면서 콘텐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사진= 블랭크코퍼레이션]
[사진= 블랭크코퍼레이션]

 

 

 

■ 기업 가치

블랭크는 지난 2019년 품질향상과 고객만족도 개선을 전면에 내세우고 다양한 변화를 추구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브랜드 조직, 콘텐트 조직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브랜드마다 원팀(one team) 조직을 구축하고 OKR(목표 및 핵심 결과지표)을 도입해 파격적인 복지 수준에 맞는 ‘책임 피드백’ 구조도 만들었다. 

또 경력, 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을 깨닫고 업계 전문가들을 영입해 생산, 물류, CS 분야 개선에 나섰다. 

 

 

 

 

[사진= 블랭크코퍼레이션]
[사진= 블랭크코퍼레이션]

 

 

 

■ 성공 요인

블랭크는 상품을 먼저 기획한다. 질 좋은 상품을 빠르게 생산하고 기획한 상품을 시각화한 콘텐트로 공감을 끌어내고 설득한다. 

플랫폼·판매기반·브랜드를 구축하고 상품 가짓수를 넓히는 기존 유통사업 순서와 다르다. 이때 차용한 전략이 ‘실험 콘텐트’다.

이는 ‘비포 앤 애프터’ 콘텐트의 시초가 됐다. ‘남성 옆머리 셀프 다운펌’은 제품 사용 전후 남성의 외모 변화를 시각적으로 제시해 미용실 시술 가격 대비 훨씬 저렴한 비용과 편의성으로 소비자들을 설득했다. ‘세탁조 크리너’와 ‘마약베개’도 마찬가지다.

또 다른 전략은 타깃 소비자와 공감이다. 반려동물 교감 브랜드 ‘아르르’가 선보인 ‘UFO 넥카라’가 대표적이다. 넥칼라를 기존 딱딱한 플라스틱 대신 푹신한 쿠션으로 제작했다.

반려동물 제품은 구매자와 수혜자가 다르다는 점을 주목하고 오직 반려동물 눈높이에 맞추어 동물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기획한 것이다.

한편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뷰티 자회사 원더월컴퍼니의 스킨케어 브랜드 신스루가 글로벌 No.1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와 글로벌 브랜드 액셀러레이터 ㈜이공이공과 함께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차세대 K-뷰티 브랜드를 선정하는 자리다.

신스루는 차별화된 유황 온천수(Watery Sulfur) 성분을 활용한 독창적인 스킨케어 제품과 모기업인 블랭크가 가진 콘텐츠 및 숏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케이몬즈(KMONDS)와 ‘수출최적화 멤버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뷰티 산업에서 국내외 소비자에게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보유한 블랭크코퍼레이션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에 케이몬즈가 수출 실행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양사는 실전 중심의 해외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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