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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analysis] [동원수산] 밸류업 확대 청사진 밝힌 '동원수산' … 주주가치 제고 긍정적, 투자자 관심 ↑
[company analysis] [동원수산] 밸류업 확대 청사진 밝힌 '동원수산' … 주주가치 제고 긍정적, 투자자 관심 ↑
  • 정선화 기자
  • 승인 2026.05.08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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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B 탈출 목표, 체질 개선 방향성 강조
증권가 "시장 산뢰 회복, 성장 가능성 매력"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동원수산은 국내 대표 수산기업이다. 1970년 설립, 199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원양어업, 수산물 가공 및 제조, 냉동/냉장업 등이다.

태평양과 인도양에서 참치를 어획하는 참치연승 선박 14척과 뉴질랜드에서 오징어 등을 어획하는 트롤 선박 3척, 총 17척의 원양어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유럽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자회사 유왕을 통해 가공된 참치를 국내와 해외로 판매하고, 2022년 설립한 유왕식품을 통해 내수시장 확대도 추진 중이다. 최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경영 방향성을 밝히며,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동원수산]
[사진제공=동원수산]
​[사진제공=동원수산]​
​[사진제공=동원수산]​

 

 

 

▶ 저PB 탈출 목표, 체질 개선 방향성 강조

동원수산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대표이사의 자사주 장내 매수, 매출 상승 확대, 주주가치 확대 등 다방면에 걸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각된 영향을 받았다.

증권가에 따르면 동원수산의 주가는 6일 종가 기준 7630원이다. 전일 대비 10원(0.13%)이다. 동원수산의 주가는 지난 3월 초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초 좋지 않은 주가 흐름을 보였던 것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지난 1월 2일 6070원이던 동원수산의 주가는 8일 5860원, 15일 5700원까지 내렸다. 이후 주가는 소폭 반등하며 지난 23일 5890원, 지난 2월 4일 5980원, 19일 6170원으로 상승 전환했다.

그러나 지난 2월 26일 5940원, 3월 4일 5550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3월 10일 이후 동원수산의 주가는 실적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지난 4월 6일 이후 상승 폭을 키웠다.

지난 4월 6일 5920원이던 주가는 10일 6190원, 17일 6450원, 20일 6580원, 27일 7110원, 지난 5월 4일 7620원 등이다.

지난 4일의 경우 장중 최고가는 7780원을 기록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다.

 

 

​[사진제공=동원수산]​
​[사진제공=동원수산]​
​[사진제공=동원수산]​
​[사진제공=동원수산]​

 

 

 

 

동원수산의 주가 상승 배경은 다양하다. 지난 2월 주가 상승의 경우 실적 모멘텀이 영향을 줬다. 동원수산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츨과 영업이익은 1726억, 91억원이다.

매출의 경우 6%가량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1% 늘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82억원 가량으로 전년 대비 57% 늘었다.

실적 확대는 횟감용 참치 판매가격 상승이 이끌었다는 게 동원수산의 설명이다. 최근 주가 상승의 경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의 경영전략 발표 등의 영향을 받았다.

동원수산은 지난 29일 '주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상황을 타개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전략' 실행에 니선다고 밝혔다.

현재 보유한 실물 자산 규모와 안정적인 영업 성과에도 불구, 시장에서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원양어업 및 수산 사업 기반의 안정적 수익 구조, 국내외 자회사 및 투자법인을 통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식품 가공 및 냉동·물류 인프라 등 실물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PBR 기준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것이다.

동원수산은 우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사적인 자산 효율성 점검을 통해 비핵심 자산을 과감히 재정비하고 재무 건전성을 한층 강화한다.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성과가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가치 제고(Value-Up) 전략 실행, IR 및 시장 소통 강화, 성장 동력 확보 및 사업 고도화 등을 통한 신규 수익원 발굴 및 전략적 투자 유치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밝혔다.

최대주주인 왕기철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9일 자사 주식 7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왕 대표는 지난 24일 2000주를 시작으로 지난 27일 3000주, 28일 2000주를 각각 사들였다.

왕 대표의 현재 보유 주식 수는 33만3047주이며, 지분율은 기존 7.01%에서 7.16%로 0.15%p 상승했다. 공시에는 왕인상 공동대표이사 부사장이 2024년 11월 장내 매수한 지분도 반영되면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측 지분율 역시 20.26%로 확대됐다.

증권가 관계자는 "최근 동원수산은 주주가치 제고 벨류업 실행방안 등을 밝혔고, 최대주주인 왕기철 대표가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등 책임경영 확대에 나서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동원수산]​
​[사진제공=동원수산]​

 

 

 

 

▶ 증권가 "시장 산뢰 회복, 성장 가능성 매력"

증권가는 동원수산의 주가 흐름에 대한 전망은 내놓지 않고 있다. 보고서를 통한 투자의견, 목표주가 등은 찾기 어렵다. 원양어업 특성상 국제 유가 상승 등에 대한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제 유가의 경우 미국과 이란 전쟁의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보여 수익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영업이익률의 변동성이 커진 점도 영향을 줬다. 영업이익률의 변동성이 큰 것은 수익 구조의 불안전성으로 해석될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동원수산의 경우 그동안 일일 주식 거래량이 많지 않았고, IR 등 시장과 소통이 크지 않았던 점 등도 주가 상승을 가로막는 요소로 꼽혀왔다"며 "최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벨류업 전략 발표는 투자자의 기대감을 높이며 최근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주오 산업인 원양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후선박 교체 준비와 함께 수산물 유통부분의 신규 거래처 확대를 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1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는 단기 대응 형태로 접근하는 게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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