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우전자(263600, 대표 이준용)는 지난해 8월 계약을 체결한 서울 강남구 소재 건물 매각을 1월 21일 조기에 완료했다. 회사는 해당 자산을 2020년 255억 원에 매입했으며, 이번 매각을 통해 약 240억 원의 매각 차익을 실현했다. 덕우전자는 확보한 재원을 기반으로 2차전지 부품사업, 모바일 사업 외형 확장, 반도체 장비사업 등에 적극 투자하여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차전지 부품사업 확대
덕우전자는 2022년 김천공장을 신축하고 R&D 및 설비투자를 진행했으나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로 양산이 지연되며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신규 폼팩터(Form Factor)향 2차전지 부품을 개발해 국내 주요 고객사 공급을 시작했으며, 2026년 말에는 국내외 주요 고객사의 해외 공장으로 후속 모델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에 맞춰 멕시코 법인에 약 150억 원 규모의 현지 투자를 진행, 원통형 2차전지 부품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모바일 사업 외형 확장
덕우전자의 주력 사업인 모바일 부문은 글로벌 고객사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왔다. 2025년 베트남 법인 설립 이후 1년 만에 후공정 현지화 및 안정화를 달성,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6년에는 전년 대비 20~30% 증가한 물량을 확보했으며, 생산량을 3배 확대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반도체 장비 신사업 진출
신사업 분야에서는 자회사 덕우세미텍의 E-Curtain 기술 상용화를 통해 반도체 장비 및 부품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덕우전자는 EUVL(Extreme Ultra-Violet Lithography) 장비 광학시스템을 독점 공급하는 칼 자이스(Carl ZEISS)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상용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 EUVL 시스템 환경에서의 실증 테스트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으며, 2027년 E-Curtain 및 신규 Application의 동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덕우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주력사업과 신규사업 모두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설비투자와 연구개발 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서울 소재 자산 매각은 중장기 성장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투자 재원 확보 차원의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덕우전자, 어떤 회사인가]
덕우전자는 모바일 부품, 2차전지 부품, 반도체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진 제조기업이다. 글로벌 고객사와 장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2차전지 부품사업과 반도체 장비 신사업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추진 하고 있다.
[창업자 스토리]
1. 창업자 이재민 회장.
• 설립 시기: 1992년 8월 1일 서립.
• 출신: LG전자 출신으로, 전자부품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뒤 독립 창업.
• 초기 사업: TV 부품 제조업으로 시작, 이후 모바일 카메라 모듈·자동차 전장부품 등으로 사업 확장.
2. 성장 과정
• 1990~2000년대: 구미 산업단지에 기반을 두고 모바일·자동차 부품 사업 확대.
• 2010년: 창업자의 아들 이준용 대표이사가 경영을 이어받아 2세 경영 체제 돌입.
• 2017년: 코스닥 상장,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
[창업자 정신]
• 기술 중심 성장: 창업 초기부터 원천 기술 확보에 집중.
• 글로벌 지향: 해외 법인 설립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경쟁사 대비 우위 확보.
• 세대 교체: 창업자에서 2세 경영으로 이어지며, 전통적 제조업 기반 위에 신사업을 결합해 기업 체질 개선.
[기업가치]
• 자산 매각(서울 강남 건물)을 통해 240억 원의 매각 차익을 실현,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
• 2차전지, 반도체 장비 등 신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 기존 모바일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제공, 신규사업은 성장성을 더해 균형 잡힌 가치 구조를 형성.
[성공요인]
• 글로벌 고객사와의 장기 파트너십 → 안정적인 매출과 신뢰 확보.
• 현지화 전략 → 베트남·멕시코 법인 운영으로 원가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 강화.
• R&D 투자와 기술력 → 신규 폼팩터 2차전지 부품 개발, EUVL 장비용 E-Curtain 기술 공동개발.
•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 모바일, 2차전지, 반도체 장비 등 다양한 성장축 확보.
[신규사업 및 미래전략]
• 2차전지 부품사업:
• 신규 폼팩터 제품 공급 시작, 2026년 말 해외 공장 후속모델 공급 예정.
• 멕시코 법인에 150억 원 규모 투자 → 원통형 2차전지 부품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 모바일 사업:
• 베트남 법인 생산량을 2025년 대비 3배 확대.
• 글로벌 고객사 물량 증가(20~30%)에 대응, 외형 확장 및 수익성 개선.
• 반도체 장비사업:
• 덕우세미텍의 E-Curtain 기술 상용화 추진.
• 칼 자이스와 공동개발, EUVL 시스템 실증 테스트 진행 중.
• 2027년 E-Curtain 및 신규 Application 동시 상용화 목표.
• 중장기 전략:
• 기존 주력사업(모바일) 안정적 성장 + 신사업(2차전지·반도체) 고성장 → 투트랙 성장 전략.
• 자산 매각을 통한 투자 재원 확보로 설비투자·R&D 확대.
[기업가치와 전환점]
• 자산 매각: 서울 강남 사옥 매각으로 240억 원 차익 실현, 신사업 투자 재원 확보.
• 신사업 진출: 2차전지 부품, 반도체 장비(EUVL 시스템용 E-Curtain 기술)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 글로벌 확장: 베트남·멕시코 법인 설립으로 원가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 강화.
덕우전자는 LG전자 출신 이재민 회장이 창업하여 TV 부품에서 시작해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재는 이준용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아 2차전지·반도체 신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전략을 추진하며, 세대 교체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