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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쇼박스] “깊은 인사이트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의 중심에서 산업 리드”
[Hidden Champion] [쇼박스] “깊은 인사이트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의 중심에서 산업 리드”
  • 박가희 기자
  • 승인 2024.09.04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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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부터 영화 기획, 제작, 투자, 배급 등 전 분야를 아우러
자회사 통해 중국 호북성 홈쇼핑사업 진출

 

[사진=쇼박스]
[사진=쇼박스]

 

 

■ Company Introduction

 

‘쇼박스는 기획력과 인사이트로 지난 20여년 간 한국 영화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를 비롯한 전방위 콘텐츠 시장으로 사업의 폭을 넓혀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있는 오리온 그룹 내 콘텐츠 스튜디오다.

쇼박스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영화 기획, 제작, 투자, 배급 등 전 분야를 아우르며 한국 영화산업에서의 Total Management 역량을 키워왔다”면서 “쇼박스는 과감한 기획과 창조적 시도를 가능케하는 안정적 파트너십으로 창작자에게는 믿음직한 제작 기반과 서비스를, 관객에게는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쇼박스는 영화의 제작과 투자 및 배급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9년 6월 설립됐다. 2007년 7월 메가박스를 매각하면서 영화 콘텐츠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중국 호북성 홈쇼핑사업에 진출했다. 주요 사업조직은 콘텐츠 개발 및 제작을 담당하는 콘텐츠 제작본부와 영상 배급 및 콘텐츠 마케팅, 홍보를 담당하는 콘텐츠 운영본부와 해외사업팀으로 구성되어 있ㄷ.

쇼박스는 '재미'와 '완성도'라는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 2005년 <괴물>, 2012년 <도둑들>, 2015년 <암살>, 2017년 <택시운전사>, 2024년 <파묘> 등 어섯 편의 '천만 영화'를 탄생시켰다.

또 <웰컴 투 동막골>, <미녀는 괴로워>, <추격자>, <국가대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관상>, <끝까지 간다>, <사도>, <극비수사>, <내부자들>, <검사외전>, <터널>, <럭키>, <살인자의 기억법>, <곤지암>, <돈>, <남산의 부장들>, <랑종>, <싱크홀> 등 매해 높은 완성도의 흥행작들을 선보이며 한국영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영화 시장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시리즈물 기획 및 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이후 2020년 <이태원 클라쓰>, 2024년 <살인자ㅇ난감>으로 전 세계 K-콘텐츠 팬들의 열광을 이끌어내며 드라마 제작 사업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쇼박스는 웹툰 전문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원천 IP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성공적 콘텐츠로 육성 및 개발합니다. 또한 탄탄한 배급 노하우로 다각화된 유통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쇼박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310 (논현동) 916빌딩 7~9층에 위치해 있다. 이제용 대표를 중심으로 87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업종은 미디어로 되어있다.

 

 

[사진=쇼박스]
[사진=쇼박스]

 

 

 

■ Shareholder Composition

 

쇼박스는 지난 2006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전체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6,264만주이다. 결산기일은 12월이다.

주주구성은 오리온홀딩스가 가장 많아 57.5%를 보유하고 있고, 외국인도 0.9%로 되어 있다. 주요경쟁기업은 CJ CGV, NEW 등이 있다.

 

 

[사진=쇼박스]
[사진=쇼박스]

 

 

 

■ Performance

 

쇼박스의 매출은 영화매출(내수) 82.4%, 콘텐츠기획,제작매출 17.5%, 기타 0.1%로 구성되어 있다.

비용구성은 매출원가율 89.7%, 판관비율 16.0%로 되어 있다. 감사의견은 ‘적정’(삼일)이다.

쇼박스의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5.3% 늘었다.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 이익 흑자전환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영화관 셧다운의 영향으로 영화 개봉 편수가 감소하고 관객들의 심리적 영향으로 영화관 소비의 감소가 영화의 수익성에 영향을 준 것이다.

영화관 개봉을 거치지 않고 디지털 매체를 통해 개봉하거나 극장 개봉 후 홀드 백(hold back)을 거치지 않고 디지털 매체로 공개되는 영화 유통 프로세스 변화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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