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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라운지] 하이트진로, 캄보디아 ‘진로(JINRO) EDM 페스티벌’ 성료 / 롯데웰푸드,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으로 어른과자 시장 공략
[식-음료 라운지] 하이트진로, 캄보디아 ‘진로(JINRO) EDM 페스티벌’ 성료 / 롯데웰푸드,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으로 어른과자 시장 공략
  • 이승훈 기자
  • 승인 2024.11.22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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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에서 4년 만에 개최, 3일간 진행

현지 MZ 세대 공략 지속 강화하며 최근 5개년 연평균 약 31% 성장률 기록

 

캄보디아 프놈펜 행사장에서 진로(JINRO) EDM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 행사장에서 진로(JINRO) EDM 페스티벌 모습

 

하이트진로가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축제인 ‘본 옴 뚝(Bon Om Touk, 물 축제)’에서 ‘진로(JINRO) EDM 페스티벌’을 개최해 ‘진로(JINRO)의 대중화’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코픽섬에서 열린 ‘진로(JINRO) EDM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주최한 캄보디아 최초의 EDM 페스티벌로 지난 2017년 첫 개최 이후 2019년까지 매년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된 후, 4년 만에 다시 진행하게 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진로(JINRO) EDM 페스티벌’은 10여 명의 현지 유명 뮤지션들이 참석해 약 10만 명의 관객이 축제를 즐기며, 캄보디아 MZ 세대들에게 각광받는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바(BAR)’를 운영하며 참이슬과 청포도에 이슬을 비롯한 과일리큐르 5종을 판매하고, 포토존 및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현지인들의 브랜드 체험 기회를 늘리며 K-소주 대표로서 위상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이온 몰(AEON MALL) 18개 매장과 DFI LUCKY 52개 매장, 세븐일레븐 105개 매장 등 캄보디아의 주요 대형 유통 채널 대부분에 레귤러 소주 및 과일리큐르를 입점시키며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이러한 현지인 대상 판매를 기반으로 하이트진로의 캄보디아 소주 수출량은 2019년 이후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31% 성장률을 기록하며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2023년 하이트진로의 캄보디아 현지 거래선 출고 자료 기준으로 현지인 판매 비율이 약 96%를 차지하며 현지화 전략이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캄보디아 MZ 세대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진로(JINRO) EDM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며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캄보디아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더욱 강화하고 아시아 주류 시장에서 K-소주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옴 뚝(Bon Om Touk, 물 축제)’은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로 매년 음력 10월 보름을 기점으로 3일 동안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보트 경주와 각종 전통 음악과 춤 공연, 불꽃놀이, 거리행진 등이 펼쳐진다.

진로(JINRO) EDM 페스티벌 현장
진로(JINRO) EDM 페스티벌 현장

 

 

 

# 롯데웰푸드,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으로 어른과자 시장 공략 이어가

 

 어른용 과자 시장 공략하는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가맥집 오징어맛 안주 과자
 나만의 휴식시간 가볍게 맥주 한잔, 재미있는 영화 한편과 곁들여 먹기 좋은 스낵

 

오잉 시리즈 3종 모음
오잉 시리즈 3종 모음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안주 스낵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 제품을 선보이며 어른용 간식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가벼운 술자리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맥집’ 스타일의 안주 과자다.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메뉴인 오징어 버터 구이 맛으로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스낵이다. 식감은 더욱 부드럽고 바삭하게 구현해 스낵만의 먹는 재미도 챙겼다. 덕분에 나만의 휴식 시간, 맥주 한 잔이나 영화 한 편을 보면서 곁들이기 좋은 스낵이다.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은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9월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을 선보이며 해물맛 스낵인 ‘오잉 시리즈’를 통한 어른용 과자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은 작년 9월 출시 후 4개월만에 누적 1,000만봉 이상 판매되었으며, 올해도 월 평균 100만봉 이상 판매가 지속되고 있을 정도로 어른용 과자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안주 스낵이다.

롯데웰푸드는 ‘오잉’ 브랜드를 통해 어른용 과자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을 포함해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 ‘오잉 해물맛’ 등 총 3종의 오잉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인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맛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수고한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싶은 어른들을 위해 기획한 어른용 간식”이라며 “다양한 트렌드를 접목한 어른용 과자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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