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줄 수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다(If you can't show, it is nothing.)"
전 산업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개념의 탈 중앙화 웹 기술 AUTOXML을 공식적으로 첫 공개하는 '3KBlockchain Auto XML Technology Conference2019'가 6일 카이스트 도곡캠퍼스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카이스트 델타 리서치 센터가 주최하고, 3K파이낸스와 3KR&D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존 HTML 웹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의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AutoXML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근 회장이 지난 1999년 설립한 쓰리케이(3K)는 탈 중앙화 된 AutoXML기반의 플랫폼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IT전문기업이다.
김영근 회장이 창시한 3K의 AutoXML 기술은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XML 생성엔진을 통해서 View 있는 XML 문서를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XML문서의 정보를 SQL,NoSQL저장소에 별도로 저장해서 교환, 검색, 분석, 빅데이터, AI블록체인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웹상의 다양한 문서 형식으로 저장된 데이터 리소스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영역에 적용하기 어려운 반면 3K의 AutoXML데이터 리소스는 이 모든 영역과 더불어 블록체인, 보안 영역까지 적용이 가능해 블록체인기술 시대의 인터넷 세상을 완전히 바꿔놓을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세계적 석학인 카네기멜론대학의 카보넬 석좌교수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3K의 AutoXML기술과 관련해 "3K software로 인해 HTML시대에서 XML 시대로의 전환기를 열게 됐다. 앞으로 디지털과 관련된 모든 문서에는 쓰리케이소프트의 기술이 필욯게 될 것이다"라며 "기존의 MS나 오라클 제품과 달리 어떠한 문서나 동영상.프로그램도 수작업 없이 쉽게 XML로 바꿀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동으로 데이터 전환과 사용이 가능하게 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극찬한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3K AutoXML기술 설명에 대해 직접 발표자로 나선 김회장은 탈 중앙화 표준 기술 및 보안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압도적인 보안성을 자랑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AutoXML BlockDoc 프로세스로 돌아가는 ▲전자문서 유통/증명 솔루션▲전자투표솔루션 데모를 직접 시연하며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쓰리케이의 AutoXML은 기계와 인간 모두가 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각종 형식에 묶여 있는 데이터의 해방을 낳을 것이다. 또한 최근 블록체인 회사들이 많아지고 투자도 확대되고 있는데, 보여줄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쓰리케이의 AutoXML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등 세계 굴지의 회사들도 해결하지 못한 영역이다”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