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중공업 고성능 스포츠 바이크 'Ninja H2R' [사진=가와사키 중공업]](/news/photo/202503/47879_63511_5024.jpeg)
【일본 도쿄=김보겸 특파원】 일본에서 오토바이를 생산하는 가와사키 모터스가 항공기 엔진 전담 조직을 설립할 예정이다.
28일 일본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가와사키 모터스는 항공기 엔진 전담 조직을 설립해 고성능 스포츠바이크용 엔진을 기반으로 차세대 이동수단용 가솔린 엔진을 오는 2030년까지 형식인증(TC) 획득과 상용화를 받을 예정이다.
항공기 엔진 전담 조직은 내달 1일에 설치될 예정으로 가와사키 자동차의 고성능 Ninja H2R 스포츠 바이크 엔진을 기반으로 항공기용 6기통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가와사키 모터스는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함께 미래 시장 가능성이 높은 항공기용 수소 연료 엔진도 개발할 예정이다.
출력은 약 300마력으로, 개인의 개인 항공기 및 소형 무인 헬리콥터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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